[해외뚜벅이투어] 일본 젠가든 투어

1,690,000원
11월 28일부터 3박4일 여정
순묘 가든디자이너의 강연 및
‘후쇼테이’, ‘잔신테이’ 정원 등
8개 순묘 설계 젠가든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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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깨달음의 장소…일본 젠가든을 찾아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주)한국조경신문이 주최하는 11월 뚜벅이 투어 해외 편에 일본 젠가든이 선정됐다.

이번 뚜벅이 여행에서는 일본 젠가든을 주제로 승려이자 세계적인 가든디자이너 마스노 순묘(枡野 俊明)가 조성한 정원을 대거 포함시켰다.

여행 첫날에는 90분 간 마스노 순묘와의 대화시간이 준비돼있다. 젠가든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스노 순묘는 1953년 생으로 일본 조경가협회로부터 대상 수상을 비롯, 일본 전역 및 전 세계 수십 개 젠가든을 설계한 가든디자이너이다. 겐코지 사찰 주지스님이기도 한 마스노 순묘의 강연을 통해 선(禪)의 경지에서 바라본 정원철학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그의 정원은 가레산스이(고산수식 정원)을 현대적으로 조성해 단순함과 소박함을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깨달음과 진실을 찾는 장소로써 정원을 디자인하는 그의 다른 작품세계도 만날 수 있다. 그가 설계한 도쿄와 요코하마, 츠쿠바 내 8개 정원 투어를 통해 일본 젠가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1999년 순묘 가든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요코하마의 젠가든 ‘후쇼테이(普照庭)’는 렌쇼지 사찰 리셉션 홀에 달린 정원으로, 일본전통 정원의 공간적 잠재력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다. 원근법적 기술과 다양한 크기의 암석 레이어, 인접한 복도 내부공간과의 연결을 통해 압축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크기보다 훨씬 압도적인 정원이다.

2000년 조성한 요코하마의 젠가든 ‘잔신테이(残心庭)’은 선불교의 무상함을 표현한 개방 정원으로 식물, 암석, 페이빙이 건축물과 조화롭게 설계됐다. 고산수식 정원을 상징하는 넓은 잔디밭과 드넓은 바다를 형상화한 자갈이 인상적이다.

츠쿠바에 있는 ‘카제미카쿠시로렌토니와(風磨白錬の庭)’ 정원의 경우, 독립행정법인 물질·재료연구 기구 프라자 안에 있는 정원으로, 칸딘스키의 전위 미술을 연상시키며는 동시에 전통 가레산스이를 추상화시켰다.

그밖에 도쿄 소재의 5개 정원인 일본 외무성 내에 있는 ‘산키테크(三貴庭)’, 도큐호텔 내 라운지 ‘칸자테이(閑坐庭)’, 르포트 호텔 내 라운지 ‘세이잔료쿠스이노니와(青山緑水の庭)’, 오퍼스 레지던스 내 ‘세이후도코노니와(清風道行の庭)’, 도쿄 수도대 정원을 방문하게 된다.

여행의 주요 일정인 젠가든 외에도 이번 여정에는 도쿄 미드타운과 아카렌카 창고 답사 및 가벼운 산책코스로 긴자거리가 포함됐다.

해외 뚜벅이 여행 신청 및 문의는 한국조경신문(02-488-2554)이나 온더로드(02-575-9054, 010-2561-6968)로 하면 된다.

출처 : Landscape Times(http://www.l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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